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5위…김초엽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소설 '지구 끝의 온실'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김초엽 소설가의 첫 장편소설인 이번 작품은 코로나19를 떠올리게 하는 독성 먼지 '더스트'가 지구를 덮은 2129년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교보문고가 27일 발표한 8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1권과 2권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와 2위를 여전히 유지했다.

김초엽과 이미예의 작품 등 베스트셀러 10위권 안에 소설이 6권일 정도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치조 미사키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람이 사라진다 해도'가 4위, 정유정의 '완전한 행복'이 6위, 매트 헤이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7위에 포진했다.

이어 박세익의 '투자의 본질'이 8위, 이지성의 '미래의 부'가 9위, '흔한남매 8'이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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