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재인 장편소설 『내가 너에게 가면』 진부책방 북토크 안내!

설재인 장편소설 『내가 너에게 가면』 출간 기념 북토크 안내



“웃는 일이 많고 싶었다.”
반짝이는 변칙과 우연으로 변화하는 작은 세계
작가의 건강한 상상력, 명랑한 목소리로 전하는 따뜻하고도 산뜻한 이야기.
믿고 읽는 젊은 작가 설재인 장편소설 『내가 너에게 가면』 북토크에 독자분들을 초대합니다!

읍내에 나가면 삼 분에 한 번씩 아는 사람을 만나기 일쑤인 항만군.
그곳에서 성주는 돌봄 교사이자 복싱 선수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아이들에게 예외 없이 공평한 애정, 체중 감량을 위한 칼같은 식단을 지키는 철저한 원칙주의자다.
그러나 새 학기를 맞아 돌봄반에 들어온 명랑한 아이 애린과 그의 삼촌 도연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매일 같이 직접 구운 빵과 구움 과자를 성주에게 전한다.
갓 구운 빵의 온기를 닮은 따뜻한 애정을 통해
자신을 향한 잣대에 한없이 엄격했던 성주의 세계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윤단비 <남매의 여름밤> 영화감독

이 다정한 씩씩함으로 우리는
과거에서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다.

 

이다혜 작가

서로에게 어깨를 내어주는 동시에 상대에게 의지할 줄도
아는 이들이 만들어가는 산뜻한 소설.

유지현 <책방 사춘기> 대표

어른이 되어서도 필요한 말,
“너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겠다”는
상냥한 의지처럼 이 소설은 다정하게 우리를
보살필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일시: 2022년 12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진부책방 스튜디오(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112 2층)
신청: 진부책방(@jinbubooks) 인스타그램 또는
자이언트북스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 링크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