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말이야. 나는 이 겨울을 여러분으로 기억하려고. 엎어진 영화와 상처를 준 은표가 아니라. 일종의 과감한 편집이지. 아니면 세 사람에게만 집중한 클로즈업이라고 할까.
그러니까 너도 지금을 카운트다운이라기보다는, 신나는 러닝타임으로 살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