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북지기입니다.
삼일간 짧고 굵은 휴가를 마치고 왔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어제, ktx를 타기 전 보수동 책방골목에 들러봤어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오래 둘러보진 못했지만,
책 냄새가 가득한 골목을 걸으며,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힐링이었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에는 오래된 책들도 많았어요! 저에겐 작은 박물관같이 느껴졌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책방골목을 둘러보다가 사십 년 후에 노인이 되어 다시 보수동 책방골목을 방문했을 때,
자이언트북스의 책을 만난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제가 만든 책이 있다면 저의 젊은 날을 추억할 수도 있고, 많은 감정이 교차할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만든 행복한 기억으로 저는 남은 2022년을 버텨보려고 해요!
휴가를 앞두고 계신 분들은 좋은 날씨가 함께하길 바라고,
다녀오신 분들은 여행의 기억으로 남은 올해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