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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출판편집자 기록일지] 2022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 자북지기
  • 날짜 2022.06.16
  • 조회수 498
[새내기 출판편집자 기록일지] 2022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안녕하세요. 자북지기입니다.
목요일 아침을 포스트로 힘차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뒤늦은 <2022 서울 국제 도서전>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왜 이제 작성하냐 물으신다면. 오늘 포스트에 쓸 내용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
(대표님 보지 말아주세요...)


6월 2일 자이언트북스 직원들과 함께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어요!
 
한 걸음의 절반을 뜻하는 ‘반걸음’(One Small Step)을 주제로 열린 도서전은
1일 개막해 5일 동안 진행됐고, 국내 177개 출판사가 참가했다 하는데요.
코로나19 국면에서 소규모로 열린 지난해(75개)보다 참가사 규모 면에서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번 <2022 서울 국제 도서전>은 닷새간 10만 명이 관람했다고 해요!
제가 방문한 목요일에도 평일인데 사람이 많아 놀라웠습니다.
 
자북지기는 처음으로 방문해 본 것이었는데, 코로나 이전에는 규모가 더 컸었다고 해요.
 전 엄청 크다고 느꼈는데 더 컸다니…… 놀라울 뿐이었어요.
 
TMI지만 자북지기의 MBTI는 I 성향이 90%가 넘는데요.
사람이 많은 곳이어서 기가 쫙, 빨려버렸습니다….^^
 
그래도 출판사 부스를 구경하면서 배울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스는 <문학동네>와 <안전가옥> 부스였습니다.
<문학동네> 부스는 인생네컷, 큐알코드를 찍고 설문지 작성 내용을 토대로
책 처방을 내려주는‘금쪽 상담소’가 인상적이었고요.
자북지기는 ‘스스로에게 엄격한 금쪽이’ 라고 합니다. *^^* 
최은영 작가님의 『밝은 밤』 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데, 좋아하는 문장이 나와 기뻤어요!


<안전가옥> 부스에서는 포토존과 새로 리커버 된 조예은 작가님의 『칵테일, 러브, 좀비』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출판사가 존재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책은 어떤 이유로 사랑받을까?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에 열광하고, 어떤 메시지를 원할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내기 편집자인 저에게도 더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을 만들어주었고요.
좋은 기억이었고, 도서전의 여운이 아직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자이언트북스도 더 열심히 일해 많은 책과 함께 독자님을 현장에서 만나보고 싶습니다.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그 사랑이 우리 회사의 원동력이라는 걸 알아주셔요!
 
도서전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볼게요!
그럼 달리러 가보겠습니다. (총총총)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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