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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섬 사비의 기묘한 탄도학] 지구 밖의 공간이 배경인 소설

  • 자북지기
  • 날짜 2022.06.22
  • 조회수 436

[우주섬 사비의 기묘한 탄도학] 지구 밖의 공간이 배경인 소설


안녕하세요. 자북지기입니다.

어제(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러시아,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일곱 번째로
실용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린 나라가 되었습니다.
 
2027년까지 누리호를 네 차례 추가 발사해 발사 신뢰도를 확보,
향후 2031년 달 착륙도 이루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누리호는 전부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삼백여 곳의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진행됐던 누리호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민간 주도 우주산업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누리호 발사의 성공으로, 말로만 듣고 상상만 하던 우주여행이 한발 가까워진 기분이에요.
 
SF소설을 읽다보면 지구가 아닌 공간이 배경이 되는 소설이 많습니다.


배명훈 소설 『우주섬 사비의 기묘한 탄도학』도
화성 인근의 스페이스 콜로니 사비가 배경인 소설입니다.
 
지구에서 태어난 이초록은 친구 김구름의 꿈을 훔치기로 다짐하고
사비행 우주선 티켓을 끊어 사비로 떠납니다.
 
사비는 인공중력을 발생시키기 위해 이 분에 한 바퀴씩 빠른 속도로 자전하는 곳인데요.
이초록은 사비에 오래전에 이주해 역술원을 운영하며 큰돈을 번 이강녕 여사의 도움을 받아
주소국장이라는 관직을 매수하고, 주소국 직원 수미야와 함께
사비의 천재 스나이퍼 한먼지를 찾는 내용을 담은 소설입니다.
 
인공중력으로 인해 끊임없이 자전하는 사비에서 탄환을 과녁에 정확히 명중시키는
천재 스나이퍼 한먼지의 능력을 알아본 이초록은 수미야와 함께 한먼지를 지켜주려고 합니다.
 
지구에서 왔지만, 사비의 빛나는 존재 먼지를 지키려는 이초록과
엄마의 그림자 아래 평생을 외롭게 살아온 한먼지,
사비에서 유일하게 열심히 일하는 직원 수미야
세 사람이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 『우주섬 사비의 기묘한 탄도학』
지금 바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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