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알쓸신 잡] 법정 스님도 반한 곳, 선암사

  • 자북지기
  • 날짜 2022.05.27
  • 조회수 462

[알쓸신 잡] 법정 스님도 반한 곳, 선암사


안녕하세요 자북지기입니다.
청량한 5월도 벌써 끝자락입니다.
내일은 주말이고, 놀러 가기 너무 좋은 날씨여서
주말에 떠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법정 스님도 반한 곳인 '선암사'인데요.

선암사는 긴 역사를 가진 사찰입니다. 언제 완공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삼국시대인 6세기경, 혹은 남북국시대인 9세기경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선암사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많은 신자가 찾아와 불심을 다진다고 해요.
 

선암사가 아름다운 사찰로 손꼽히는 이유는 눈길을 사로잡는 매화나무 때문이라고 사실!!
선암사의 매화나무는 대부분 수령이 300년 이상이 된 고목입니다.
매화나무는 3,4월이면 만개하는데 그 아름다운 자태가 경내로 사람을 불러 모은다고 합니다.
300년의 세월을 지나온 나무는 어떤 아우라를 뽐낼까요? 궁금해지네요.

지금은 5월이라 만개 시기는 지났지만
푸른 잎을 뻗으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매화나무도 그 나름의 멋이 있다고 해요.

그중 터줏대감인 원통전 뒤편의 백매화와 각황전 담장 옆 홍매화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선암사에서 바쁜 현대 사회 속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봄의 끝자락을 만끽해보세요!


Error Message : Query was emp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