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알쓸신잡]동서양 모두에게 특별한 존재

  • 자북지기
  • 날짜 2022.06.08
  • 조회수 455

[알쓸신잡]동서양 모두에게 특별한 존재

 

안녕하세요. 자북지기입니다.
오늘은 동서양 모두에게 특별한 존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특별한 존재는 바로 '문어'입니다.
문어숙회, 연포탕 등 문어로 만든 요리는 항상 맛있기만 하죠! 원기 보충도 되고요.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문어를 똑똑한 동물로 여겼다고 합니다.
글을 쓰는 데 필요한 먹물을 커다란 머리 가득 품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물론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긴 합니다.
문어가 가진 먹물과, 먹을 갈아 만든 먹은 전혀 다르니까요.
게다가 문어의 머리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몸통이고, 먹물이 가득 들어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문어가 똑똑하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시나요?
문어는 무척추동물 중 지능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높은 지능 때문에, 서양에서는 종종 괴물로 묘사되기도 하죠.
문어랑 비슷한 외양을 가진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나오는 '크라켄'이란 거대한 바다 괴수가 그 예입니다.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이 1870년도에 발표한 소설 『해저 이만 마일』에서도
문어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괴물이 등장합니다.

독특한 외양에 머리가 좋은 생물이니, 사람들이 문어에게 두려움과 경외감을 가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생활에서는 문어는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 사전 SEASON1』을 통해 만나보세요!


Error Message : Query was emp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