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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줄]"형체는 없는데 알록달록하기만 해서 정체를 알아내기 어려운 감정이었다."

  • 자북지기
  • 날짜 2022.05.20
  • 조회수 458

[책 속 한 줄] 우주섬 사비의 기묘한 탄도학
"형체는 없는데 알록달록하기만 해서 정체를 알아내기 어려운 감정이었다."



"형체는 없는데 알록달록하기만 해서
정체를 알아내기 어려운 감정이었다.
우주만큼 근원적인 외로움일까,
아니면 물려받은 광기일까? 아무튼 싫지 않은 감정이었다.
그걸 직면한 순간이 바로 유년기의 끝이었을 것이다.
알록달록하고 구불구불한 어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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