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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의 온실] 사랑할 수 없는 존재를 사랑하는 마음

  • 자북지기
  • 날짜 2022.06.15
  • 조회수 465

[지구 끝의 온실] 사랑할 수 없는 존재를 사랑하는 마음


안녕하세요. 자북지기입니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티빙<서울체크인>에서
배우 겸 감독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 커플을 만나 나눈 대화가 화제가 됐었습니다.

구교환에게는 너무 미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구교환은 이옥섭에게 미운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고, 이옥섭은 너무 미우면 사랑해버리라는 답을 줬다고 하죠.



이 말을 듣고 『지구 끝의 온실』 속 프림 빌리지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세계를 사랑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사랑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은 숨만 쉬어도 죽음에 이르는
물질 더스트가 대기 중으로 퍼져 오염돼 멸망한 세계를 담은 소설입니다.

프림 빌리지 사람들은 더스트가 몰려와
각자 흩어져야 하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식물을 키워 그 세계를 재건해냅니다.

더스트 내성을 가진 사람을 노리는 사냥꾼들을 피해 도착한 마을
프림 빌리지에서 세계의 재건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지금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지구 끝의 온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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